코스닥 상장기업 후너스(014190)가 최근 제기된 일본 바이오기업 온콜리스의 우회 상장이나 합병은 검토한 적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후너스는 이날 입장표명 자료를 통해 “온콜리스의 모회사인 유아이가 후너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우회 상장이나 합병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화영 후너스 전무는 또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와 관련해 “현재 주식양수도 완료 후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확정을 위해 26일 주주명부폐쇄공고를 했다. 타법인 지분출자 및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홍길용기자 @TrueMoneystory>/ky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