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전북은행, 5년만에 신규 채용인원 10배 늘려
뉴스종합| 2011-07-29 07:50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정규직 55명, 계약직 22명 등 77명을 채용한 전북은행은 하반기에 신입사원 30여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7년에 정규직 4명, 계약직 6명 등 1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불과 5년 만에 채용규모가 10배 확대된 셈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2월 전라북도 및 전북 상공회의소협의회와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신규 채용인력을 늘려왔다. 매년 20~30명의 도내 대학 출신자를 채용하고 정규직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해에만 정규직 34명, 계약직 63명 등 97명의 신입행원을 뽑았다.

전북은행은 올 하반기에 채용인원의 30%를 고졸출신으로 채울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육성 및 고용창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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