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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아우디 신차 ‘뉴 A6’ 첫선
뉴스종합| 2011-08-03 17:23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단지내에서 외국산 신차 사전 시승행사가 열렸다.

아우디 코리아는 프레스티지 중형 비즈니스 세단 ‘뉴 아우디 A6’의 아ㆍ태지역 출시를 위한 딜러 교육 및 사전 시승행사를 송도국제도시내 잭니클라우스 골프크럽 인근 공터에서 지난 2일 개최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승행사는 신차 출시 3~6개월 전에 각 국의 VIP 고객 및 언론, 영업사원 등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국에서 1660여명의 참가자들이 국가별로 2박3일의 일정으로 방한해 행사장을 찾게 된다.

고객 및 언론 시승회에서는 뉴 A6에 대한 소개 및 슬라럼 등 차량 성능 위주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오가며 한국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 위주의 시닉(scenic) 드라이빙 세션으로 진행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송도국제업무단지내에 시승 행사를 위한 뉴 A6 파빌리온을 조성했으며, 특히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을 위해 3만㎡ 크기의 대규모 드라이빙 그라운드를 구축하는 등 최상의 시승 행사 환경을 조성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이번 행사는 아ㆍ태평양 지역의 모든 나라를 대표해 한국에서 뉴 A6 출시 전에 미리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모든 사항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모든 참가자에게 한국에서의 시승 행사가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경 마케팅 총괄 이사는 “1년에 걸쳐 기획된 것으로 특히 전세계 상위 5위권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아우디 A6의 한국 시장 판매량을 반영하는 동시에 아우디 코리아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와 신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지난 2일 열린 시승행사에 참석한 송영길 인천시장(오른쪽 첫번째), 트레버 힐(Trevor Hill) 아우디코리아 사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신차 ‘뉴 아우디 A6’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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