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모닝, 독일에서 연이은 호평
뉴스종합| 2011-08-05 09:25
기아차 모닝이 유럽 자동차 시장의 본고장 독일에서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경차로 인정받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독일 아우토 빌트지가 실시한 ‘수입 경차 모델 비교 평가’와 아우토 자이퉁지가 실시한 ‘1만 유로 이하 차량 비교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모닝은 아우토 빌트가 평가한 ▷안전성 ▷편의성 ▷외장 디자인 ▷실내 거주성 등 항목에서 총 31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지는 “기대를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안전성,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경차도 중대형차 못지않게 진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또 아우토 자이퉁지의 평가에서도 ▷주행 안전성 ▷파워트레인 ▷주행 역동성 
▷경제성 등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다른 경쟁 차종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며, 장거리 운행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내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모닝이 독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유력 매체로부터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유럽 판매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지는 독일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에 유통되며 특히 차량 비교 테스트는 높은 권위와 함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모닝은 지난 7월 아우토 빌트지가 게재한 ‘유럽 대표 경차 6차종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 시자에서 꾸준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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