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MBC '넌 내게 반했어' 1회 축소… 조기종영
엔터테인먼트| 2011-08-09 18:57
저조한 시청률, 주연배우 부상 등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았던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가 오는 18일 방송되는 15부를 끝으로 조기 종영된다. 애당초 예정된 16회에서 1회 축소된 것이다.

9일 MBC 측 관계자는 “‘넌 내게 반했어’를 18일 방송되는 15부에서 종영하기로 했다”며 “후속작인 최지우, 윤상현 주연의 ‘지고는 못살아’가 24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류 스타 정용화, 박신혜를 주연으로 내세운 ‘넌 내게 반했어’는 힘없는 스토리 전개와 5~7%대의 시청률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신혜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1회 결방되기도 했다. 스페셜방송은 그간의 내용을 간추린 하이라이트 내용으로 대체됐다.

헤럴드생생뉴/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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