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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어린이 교육지원 발벗고 나서...
부동산| 2011-08-12 08:59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베트남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베트남 빈푹성 빈옌시의 송홍호텔에서 빈푹성 정부와 유치원 건립과 기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즈엉 티 뚜이엔 빈푹 부성장, 다오 쑤언 히엔 빈푹성 외무국장, 최홍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등 약 80여명의 내외인사가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빈푹성 안뜨엉 지역에 400여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을 건립한다. 아이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에는 교실, 공부방,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빈푹성 낌롱지역에 유치원을 기증한데 이어, 이번에 제2호 유치원을 건립함에 따라,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양질의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95년 베트남에 사무소를 개설한 후 호치민 다이아몬드플라자와 베트남 중부지역의 초등학교, 녹십자 백신공장, 꽝남성 아동병원 건설 등을 통해 베트남의 산업발전과 공익실현에 힘써오고 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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