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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려버려~ 건설사들 직원 대상 여름 이벤트 눈길
부동산| 2011-08-14 09:07
무더위를 잊기 위한 건설사들의 여름 이벤트가 한창이다.

즐거운 회사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2달에 한번 회사내 ‘짱’을 선발하고 있는 대우엔지니어링이 8월‘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지친 임직원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대표이사 조용경 부회장과 임원들이 함께 얼음 위에 올라 자신의 인내력을 시험했다.

얼음 위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버틴 인내력 ‘짱’에게는 동료들과 함께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대형 아이스크림 케익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임직원들에게도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렸다. 

이어 포스코건설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얼음팩, 얼음조끼 등 폭염관련 장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제빙기 설치 및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 비치 등 폭염 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세이펀(Safun) 안전활동’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신나는 일터를 만들고자 각 현장마다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세이펀(Safun)이란 ‘안전(Safety)’과 ‘즐겁다(Fun)’의 합성어다.

지난 5일 인천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 현장에서는 약 1300명의 근로자들이 맨발로 얼음판 위에 서서 빙과류 빨리 먹기, 한발로 오래 버티기 이벤트 등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현장을 시작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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