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루’ 리뉴얼 이어 ‘W21’ 고급 위스키 내놔
뉴스종합| 2011-08-17 12:02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 ‘윈저 21’의 특별판인 `W21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윈저 21’과 같은 원액을 사용해 만든 위스키이며 흰색으로 제작된 병마다 고유의 일련번호를 부여했다. 또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그룹인 컨티늄과 협업,‘셰어 더 비전‘ 캠페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12년산과 17년산 위스키 시장에서 1위라는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21년산 제품 가운데서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고 밝혔다. ‘셰어 더 비전‘은 주 소비층인 30∼40대에게 비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윈저가 추구하는 비전인 ’최고‘라는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우회적 마케팅이다.

가수 임재범과 그룹 부활, 소울맨, 포맨의 노래를 배경으로 배우 이병헌과 배수빈, 이수경이 출연하는 4D 음악 필름과 음반을 제작한 것도 이같은 마케팅의 일환이다.


김종우 디아지오 코리아 사장은 “4D 음악 필름은 극장에서 시사회 형태로 영상을 상영하고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셰어 더 비전 프로젝트를 통해 윈저17의 세계적 상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에 앞서 최근 위스키의 병 디자인을 세련된 모양으로 변경하고 알코올 도수도 40도로 낮춘 ‘ 조니워커 블루’를 개발, 이달말 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방침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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