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도성환 홈플러스 부사장…테스코 해외그룹 첫 한국인 CEO 탄생
뉴스종합| 2011-08-18 09:33
도성환(55) 홈플러스 부사장이 18일 ‘테스코 말레이시아 CEO’로 승진했다. 한국인이 테스코 해외그룹 CEO 자리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 신임 테스코 말레이시아 대표는 지난 1981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1995년 유통사업부를 거쳐 홈플러스 1호(대구점) 초대 점장을 시작으로 홈플러스의 재무, 점포운영, 물류, 마케팅 임원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8년 홈에버 인수 뒤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의 중책을 맡아 회사를 안정 궤도에 올려놓는 성과를 이루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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