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동국제강, 이공계 발전 지원 위해 대학생들에 1억1600만원 전달
뉴스종합| 2011-08-18 11:00
동국제강이 지역사회의 이공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사업장 인근 12개 대학생 58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18일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인하대, 인천대 등 5개 대학에서 선발된 22명의 장학생을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경북대, 영남대, 충남대 등 3개 대학에서 선발한 16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30일에는 부산·경남지역 4개 대학에서 선발한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004년부터 사업장 인근 이공계 대학 발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8년째 이어오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공계 지원 외에도 대학의 인문학 연구 지원, 산학 연구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을 주관한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고(故)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동국제강이 총 3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법인으로,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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