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가을 문턱서 즐기는 와인축제…신학기 문구도 최고 50% 싸게
뉴스종합| 2011-08-19 11:02
10만병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을 소개하는 신세계 와인 특별 행사가 여름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유통시장이 샌들, 선글라스 등 여름상품을 떨이판매하는 행사로 분주하다. 신학기를 맞아 각종 참고서나 문구류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세일행사도 한창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영등포점, 경기점 등 4개점에서 25일까지 1000여종 10만병의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5회 ‘뱅 드 신세계’를 개최한다. 샤또 마고 ‘07(20병 한정, 69만원), 샤또 슈발블랑 ‘07(12병, 99만원), 샤또 빨머 ‘07(48병, 29만원) 등은 할인폭이 40%에 달한다. 돈 멜초 ‘07(9만원), 레 세레 누오베 ‘06(7만6000원) 등 유럽 및 신대륙 화인은 70%가량 저렴하다. 트리오 레세르바 까베르네 쇼비뇽ㆍ메를로(36병) 1만8000원, 카이켄 울트라 말벡 ‘09(12병) 2만900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1일까지 ‘에비뉴엘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코치, 에트로, 발리, 멀버리,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돌체앤가바나 등 유명 해외명품 브랜드를 30~80% 할인판매한다. 코치, 에트로, 발리, 멀버리 등 유명브랜드 핸드백, 지갑 및 슈즈도 할인폭이 40% 이상이다. 발리 남성슈즈는 40만원, 모스키노 드레스 85만원, 에트로 가방 40만~60만원대, 코치 가방 30만~60만원대, 프리마클라쎄 가방 40만~60만원대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21일까지 가을특별전 ‘온앤온 가을맞이전’을 벌인다. 행사장에선 블라우스와 재킷을 각 6만9000원과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K2, 에이글, 라푸마 등이 참여하는 ‘가을산행 페스티벌’에선 초경량 다운점퍼와 고어재킷 등을 저렴하게 공급한다.

○…롯데마트는 24일까지 전점에서 ‘가을 신학기 대전’을 열고 문구용품, 참고서 등을 최대 50% 세일한다. ‘디즈니 스케치북(3권)’은 2000원, ‘와이즐렉 노트(5권)’ 2100원, ‘기획 복사지(75g 2500매)’는 1만7500원에 판매한다. ‘지우개 연필세트’, ‘헬로키티 수첩’,‘쥬시팝 컬러필통’ 등 70여개 품목은 900원 균일가 거래한다. ‘아모스파스 24색’, ‘트윈 사인펜 6색’ 등은 1900원, ‘와이즐렉 연습장세트(3권)’, ‘키티 40P 파일’ 등은 2900원이다. 초등학교 전과 및 문제집은 20%, 수능 기출 문제집은 최대 50% 세일한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무더위 날리는 땡 소름 특가전’을 실시한다. 에어컨, 냉풍기 등 여름 디지털가전 상품은 최대 21% 세일한다. 여름 누비 이불패드세트 등과 수딩젤, 헤어 에센스 등 뷰티 제품들도 저렴하게 공급한다. 선글라스, 젤리슈즈ㆍ쪼리, 통굽쪼리, 캔버스 가방 등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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