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그룹의 네비게이션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지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지니 6.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니 6.0은 사용자들의 네비게이션 이용행태를 분석, 빠른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UI(User Interface)를 개선했으며 빠른 목적지 검색을 위해 검색단계의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검색 부분의 기능들을 새롭게 추가, 개선 했으며 일반 인터넷 검색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검색결과 내 재검색’ 기능을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 도입, 수많은 검색결과에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일한 상호가 여럿 나올 시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목적지 프리뷰, 기존 지니의 별별검색을 개선해 번거롭게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 슬래시 검색’ 기능이 추가돼 보다 쉽고 빠른 검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Long Tab’기능, ‘Step Jump’ 기능, 지도 연속 스크롤 기능을 추가하고 메뉴관련 UI도 편리하게 개선해 보다 심플하게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검색 및 경로 탐색도 전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전영만 현대엠엔소프트 AM사업실 이사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검색 편의성과 속도에 중점을 두었다며 “빨리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빨리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의 운전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니 홈페이지(http://www.gin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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