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주식 편입비중 30% 제한 리스크 줄여
뉴스종합| 2011-08-25 11:03
대신증권이 22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대신 포르테알파30 증권펀드(채권혼합)’는 요즘 같은 변동장 장세에 유리하게 설계된 금융공학 펀드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가 일정 범위에서 움직이더라도 분할매수 또는 분할매도 전략을 통해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또한 주식의 최대 편입비중을 30%로 묶어서 주가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펀드매니저의 주관은 최소화했다. 유럽 재정위기, 미국 더블딥 우려 등으로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펀드매니저의 판단 오류 가능성을 피한 것이다. 금융공학 모델에 따라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확정하고, 반대로 하락하면 주식 매수를 늘려 수익을 추구한다. 일종의 변동성을 사고 파는 식으로 운용되는 셈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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