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서울시 “오세훈 사퇴 오늘 결론 안난다”
뉴스종합| 2011-08-25 15:40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25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한나라당과 사퇴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별도의 기자회견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사퇴표명을 하지는 않을 거라는 말이다.

이 대변인은 “오 시장은 오늘 정상적으로 출근해 시정 업무와 한나라당과의 사퇴 논의를 자신의 집무실에서 병행하고 있다”며 “서울시 입장은 거취 논란에 대해 가급적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대변인은 “지금 사퇴와 관련 문제가 되고 있는 쟁점은 즉시 사퇴할 것이냐, 재보선과 연관지어 사퇴할 것이냐”라며 “오늘 중에는 이런 기자회견을 다시 하지 않을 거라는 걸 밝혀둔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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