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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신제품 4종 공개 및 마케팅 전략 밝혀
뉴스종합| 2011-08-26 07:43
 소니코리아가 신 전략상품 4종과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라인업인 α(알파)시리즈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25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소니는 기자간담회에서 미러리스 카메라인 NEX-5N, NEX-7과 DSLT 카메라인 α-65, α-77을 소개했다.

소니의 새로운 엑스모어 (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한 NEX-5N과 NEX-7은 각각 최대 1610만, 2430만 화소까지 촬영할 수 있고 NEX-7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높은 화소의 사진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두 제품은 0.02초의 릴리즈 타임과 고품질의 풀 HD동영상 촬영기능으로 그 활용도를 더욱 강화했다.

소니 알파 신제품 4종 출시. [사진제공=소니코리아]

트래킹 초점 조절 기능을 탑재한 NEX-5N은 움직이는 피사체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사진을 찍기 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NEX-7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플래그쉽 제품으로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며 마그네슘 합금바디로 고급스러움과 견고함을 더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5N.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7. [사진제공=소니코리아]

2430만 화소를 지원하는 DSLT 카메라인 α-65, α-77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60p의 AVCHD Ver. 2.0(프로그레시브) 풀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동영상 촬영 중에도 수동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알파 77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당 12매 고속 연사와 초고가의 전문가 카메라 수준의 0.050초의 셔터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소니 DSLT 카메라 α-65.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 DSLT 카메라 α-77.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이 자리에서 소니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알파 시리즈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2012년까지 전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1위 자리에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니코리아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NEX-5N, NEX-7, 알파 65와 77은 소니의 특징인 혁신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신제품 4종으로 알파 브랜드를 공고히 해 2012년에는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새로운 1위 등극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는 NEX-5N만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이달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다음달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코엑스 소니스토어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예약 판매 고객은 NEX 럭셔리 스타일백과 하이스피드 메모리스틱 16기가, NP-FW50 추가 배터리를 사은품 받게되며, 현장 판매 고객에게는 외장플래시(HVL-F20S)가 추가 증정된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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