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은평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개장 첫 날 3000여 명 몰려
부동산| 2011-08-26 08:09
역시 오피스텔의 인기는 대단했다. 서울 은평뉴타운 내 들어서는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모델하우스 개장 첫 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26일 아이앤콘스에 따르면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 모델하우스와 은평구 갈현동에 마련된 분양 홍보관에 개장 첫 날인 지난 25일 3000여 명의 예비 청약자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아이앤콘스 홍기범 소장은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하루 300여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 등 큰 관심을 보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 많은 내방객이 찾을 줄은 몰랐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또 “최근 오피스텔도 임대주택으로 등록이 가능하게 된 데다 포레스트 게이트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개발 호재도 풍부해, 임대수익과 투자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평뉴타운 내 들어서는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는 지하 4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20~54㎡ 총 814실로, 이 가운데 92%가 33㎡(10평) 이하 초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종로, 광화문, 마포 상암 DMC 등 도심 접근이 쉽다. 또 은평뉴타운 내 입지해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연대, 이대, 서강대 등도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서오릉 자연공원, 갈현 근린공원, 진관 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건물 외관을 회사 상징인 `아이파크(I`PARK)`의 `I`로 형상화시켜 최대한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설계로 차별화를 뒀다. 또 주변 소공원과 연계한 테라스 가든과 휘트니스 센터, 계절창고, 휴게데크, 북카페,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 들어선다. 모든 오피스텔에 천정형 멀티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도 빌트인 시스템으로 설치된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설립한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교가 인접해 있고, 주변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관광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단지 ‘알파로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 초반으로,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청약접수는 오늘 29~30일 이틀간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모델하우스에서 받으며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02)383-7600.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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