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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우리 특산품 많이 보내기’ 운동
뉴스종합| 2011-08-28 11:04
“우리 고장 특산품을 많이 보냅시다.”

한가위를 맞아 경제계가 국내 특산품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 13만 회원기업에 공문을 보내 “한가위를 맞아 임직원, 형제, 친지들에게 우리 고장 특산품을 보내자”며 “양로원, 고아원 등 지역내 복지시설에도 추석선물을 보내 내수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상의는 특산품의 구매는 수해지역의 생산품이나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축된 지역 중소 상권을 살리는 데 기업이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한 것이다.

상의는 이번 캠페인이 경제계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 71개 상의 홈페이지에 캠페인 내용을 게시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오는 1일 청운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한가위를 맞아 사랑나눔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정을 나누는 한가위 명절이 자칫 체감경기 악화로 인해 움츠러들지 않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내수 진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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