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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0.75% 상승..주간 1.72%↑
뉴스종합| 2011-08-27 09:24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26일 1% 가까이 오르는 상승세로 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오전장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며 잠깐 52,000포인트 아래로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장에서는 상승리듬을 되찾으며 분전한 끝에 전날 종가보다 0.75% 오른 53,350포인트로 마감됐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1.88%,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0.2%, 민간 석유회사 OGX 주가는 1.97% 오르는 등 자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가 2.48% 오르는 등 금융주 역시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번 주 1.72% 올랐으나 올해 들어서는 23%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4% 떨어진 달러당 1.605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환율은 이번 주 0.26% 올랐으나 올해 전체적으로는 3% 가까이 하락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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