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일반인과 함께하는 스쿠터 레이싱 축제 열린다!
뉴스종합| 2011-08-31 09:39
대림자동차는 다음달 4일 서울 잠실 탄천주차장 내 잠실 스피드 트랙 경기장에서 ‘2011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 3회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티(Citi)전, 50㏄통합/대림전, B-bone전(125㏄급), VJF250전(250㏄급) 등이 예선과 결승으로 나뉘어 진행돼 우승자를 가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스쿠터 레이스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레이싱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레이싱걸 포토타임, 스쿠터를 타고 직접 서킷을 누비는 서킷체험행사, 인디밴드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대림자동차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버추얼 스토어도 마련된다.

대림자동차는 이와 함께 최근 젊은층과 여성들 사이에서 스쿠터가 대중화됨에 따라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한 스쿠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정지와 방향전환 등을 알리는 9가지 기본 수신호인 ‘핸드시그널9’을 공개키로 했다. 핸드시그널9은 픽토그램 형식으로 제작된 캐릭터로 스쿠터 라이더들 사이에 통용되고 있는 스쿠터 수신호를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양완모 대림자동차 팀장은 “이번 대회는 스쿠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오토바이 마니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흥미로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 및 ‘안전한 스쿠터 타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스쿠터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대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은 무료로 관전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홈페이지(www.scooterrace.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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