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베일 속 아이폰5, 독일서 예약판매 시작했다
뉴스종합| 2011-09-06 14:19
아직 출시일도 확정되지 않은 ‘아이폰5’를 두고 독일 최대 이동통신사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블룸버그, 씨넷 등 외신은 5일, 독일 도이체 텔레콤(Deutsche Telekom)이 차세대 아이폰 발매 시 구매자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프리미어 티켓을 발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도이체 텔레콤 측은 즉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 티켓에는 아이폰5의 공식 제품명이나 기기의 스펙, 제품 출시일 등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다. 단지 아이폰의 후속 모델을 주문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순번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포커스(focus.de)는 “티켓이 배부된 것으로 봐서 차세대 아이폰의 10월 출시는 거의 확실해 보이나 아직 정확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아이폰5 케이스 추정 사진(출처=맥루머닷컴)


아이폰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 도이체 텔레콤은 1세대 아이폰이 출시된 2007년 이후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애플의 판매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한편, 차세대 아이폰은 지금까지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았던 사이클 대로라면 올 여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오는 10월에 출시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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