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루트로닉 국가생산성대상 지경부장관 표창 수상
뉴스종합| 2011-09-07 15:16
레이저ㆍ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35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향상 선도기업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공정개선을 통해 제조 리드타임을 단축(5일→2일)한 공로가 크게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인 완결형 CELL 생산방식 ▷마이스터 제도 ▷문제제안 제도 ▷라인업 시스템 ▷1일 품질회의 ▷고객해피콜(약 95% 만족) 등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불량을 줄일 수 있는 제도들을 적극 도입했다.

또 직무발명보상규정과 성과관리규정, 개인 성과급, 개선활동 인센티브, 경영 인센티브 등 객관적인 평가보상시스템을 구축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의 적극 도입을 통해 13년 연속 매출 증가, 11년 연속 흑자를 달성, 세계 10대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수출확대와 함께 내수매출 또한 지난 10년간 13배 증가하며 레이저 의료기기의 수입대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국내 미개척분야인 안과용 레이저 의료기기와 수술용 레이저 의료기기의 개발에 착수했고, 올해에는 차세대 백내장 수술시스템(펨토초 레이저 정밀시술 시스템) 개발 정부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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