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가 기내식 메뉴를 공모하는 ‘루프트한자 스타 세프 쿠킹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요리에 관심과 꿈을 가진 이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 공모전에선 한식이나 양식 등으로 단품 기내식 래시피를 공모한다.

요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직 요리사나 요리학교 재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에선 이메일(selgpmkt@dlh.de)로 출품 레시피를 접수받고, 그 중 우수작 10개를 선정해 10월 12일 출품자가 직접 래시피를 조리하는 방식으로 본선이 펼쳐진다.

출품된 메뉴는 한국인 최초로 루프트한자 스타 세프로 선정된 박효남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총주방장이 직접 심사하게 된다.

1등에겐 부상으로 루프트한자 유럽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이 제공되며, 유러피언 스타 세프와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는 기회도 마련된다. 에선 입상자 전원에겐 밀레니엄 서울힐튼 ‘시즌스’ 식사권 및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우승작은 루프트한자 한국-독일 노선에 정규 메뉴로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웹페이지 (www.lufthansa.com/cookingcontest)나 이메일 (selgpmkt@dlh.de)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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