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지원 대상 프로그램 모집
뉴스종합| 2011-09-08 10:08
현대자동차는 이달 말까지 전국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2012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전문화 및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실시된다.

현대차는 장애인, 노인, 아동ㆍ청소년 등 3개 사회복지 분야에서 관련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한 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0여개의 단체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차를 비롯해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복지전문가로 구성돼 사업내용의 실효성과 세부방안을 객관적으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에게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업 관련 자문도 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 실무자의 노력과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사업이 끝나는 연말 우수 수행기관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11월 초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pr.hyundai.com)나 현대차 글로벌 CSR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사회복지사업 지원은 지금껏 총 141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뤄져 왔으며 구체적인 내역은 현대차 CSR웹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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