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만능통장 1순위자 쏟아진다.
부동산| 2011-09-26 10:19
올 하반기에는 알짜 분양아파트를 둘러싼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우선,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종합저축이 출시 2년을 넘기면서 새로 발생한 1순위자 270여만명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돼 알짜 분양 물량을 두고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실제로 금융결제원 통계를 보면, 전국 청약통장 1순위자는 지난 4월 363만2067명에서 7월 말 635만8193명으로 무려 272만6126명이 폭증했다.

여기에다 하반기 또다시 전세대란이 재연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어 초기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청약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 시범지구 본청약 등이 예정돼 있고, 수도권 29곳에서 5980가구의 재건축ㆍ재개발 일반분양이 대기 중이어서 인기단지를 둘러싼 청약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강주남 기자 @nk3507> 
/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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