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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대형 밍크고래 4600만원에 팔려
뉴스종합| 2011-09-25 20:50
울산 앞바다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대형 밍크고래가 죽은 채 잡혀 거액에 팔렸다.

25일 오후 2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북동방 18마일 앞바다에서 길이 5m30㎝, 둘레 2m80㎝ 크기의 대형 밍크고래가 통발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울산 선적 15t짜리 통발어선 선원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밍크고래는 올들어 울산 앞바다에서 혼획(混獲·어획 허가 대상 종에 다른 종이 섞여서 함께 잡히는 것) 된 밍크고래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밍크고래는 곧바로 울산 방어진항 위판장에서 경매에 나와 4천600만원 상당에 팔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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