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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떠난 ‘1박2일’ 일요예능 춘추전국시대 여나?
엔터테인먼트| 2011-09-26 08:50
강호동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1박 2일’의 시청률이 경쟁작인 ‘나는 가수다’와 ‘런닝맨’에 불과 2%대 차이로 좁혀지며 일요예능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견되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7.7%를 기록해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15.7%,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14.3%에 불과 2%차이로 좁혀지며 강호동이 나오지않는 다음주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이날 ‘1박 2일’에서는 시청자투어 3편이 방송됐다. 강호동과 성시경은 손윗어른을 공경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현철, 비스트 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축하공연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세금스캔들로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강호동이 출연하는 마지막 분량이었다.

한편 일요예능 전체 1위는 18.9%를 기록한 ‘개그콘서트’가 차지했다.

이슈팀 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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