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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자재 떨어져…경의선 행신~신촌 상행선 51분간 운행 중단
뉴스종합| 2011-09-26 09:27
경의선 복선전철 행신역~신촌역 상행선의 열차 운행이 26일 오전 7시14분께부터 중단됐다 51분 뒤인 오전 8시5분께 열차에 전기공급을 해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사고는 서울시가 발주한 마포구 연남동 사천고가차도 공사현장 자재가 전기를 공급하는 상행선 전선에 떨어지며 정전돼 일어난 것. 이에 코레일 측은 사고 직후 상행선의 경우 문산역~행신역에 열차를 운행하고 행신역~서울 구간도 단선 운행하는 등 비상 조치했으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냈다.

하지만 열차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후속 열차 2대가 멈춰서고 열차가 역마다 2~10분씩 연착하는 등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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