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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전세계가 함께 한민족의 생일을 축하한다.
뉴스종합| 2011-10-02 09:26
국학원청년단은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청까지 단기 4344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세계인과 함께하는 4344년 대한민국 생일축하 거리퍼레이드’를 개최한다.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러시아, 일본 등에서 온 외국인 축하방문객과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는 단기 4344년 개천절을 기념하는 개천국민대축제 ‘제 4회 으라차차 코리아 - 코리안 스피릿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종일 단장은 “개천절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 세운 고조선이 개국한 날”이라며 “코리안 스피릿 페스티벌은 개천절을 온 국민과 세계인이 축하는 신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10시 30분부터 광화문열린광장에서 취지문 낭독, 외국인 대한민국 생일잔치 축하 공연, 단군 셔플댄스 등 공연을 선보인다. 11시부터 광화문광장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47대 단군, 웅녀, 선녀로 분한 청년단, 외국인, 시민들 1000 여 명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11시 20분에는 단군 복장을 한 청년들이 생일축하 퍼포먼스를 펼친다. 11시 30분 부터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청까지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하여 태극기 플래시몹, 단군과 웅녀 셔플댄스, 외국인 축하 공연과 시민들과 함께 아리랑 합창 등을 함께 부르며 행진한다.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생일축하 떡를 나눠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장에서 ‘제 4회 으라차차 코리아 - 코리언 스피릿 페스티벌’본 행사가 펼쳐진다. 10만명이 모이는 이번 행사는 대규모 홍익아리랑 합창과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한민족의 경전인 천부경을 표현하는 천부신공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기 4344년 개천절 기념식과 각계 지도급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크라잉넛, 바스코 등 연예인과 외국인들의 축하무대로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군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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