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건비만 6000억 증액...내년 경찰 예산 5.78% 늘린 8조 2684억 요구
뉴스종합| 2011-10-04 09:43
경찰청은 2012년도 예산으로 올해 7조 8164억원보다 4520억(5.78%)여원을 증액한 8조 2684억원을 국회에 요구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지방경찰청단위로 통합 112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준화를 통한 연동 체계를 강화해 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112센터 신고 시스템 구축비용’으로 지난해 129억여원보다 보다 144억원 증액된 373억원을 요구했다.

또 범죄피해자들의 생계를 돕기위한 범죄피해자 보호기금 명목으로 지난해 515억원보다 32억 증액한 547억원을 요구했다.

반면 경찰은 외사경찰 활동비, 대테러 상황관리등 사회질서유지명목으로 사용되는 예산은 지난해보다 228억여원을 감액한 2125억여원을 요구했으며 경찰보수교육, 신임순경 교육등을 위해 사용하는 전문경찰양성 예산 역시 지난해보다 162억여원 감액한 315억여원을 요구했다.

한편 경찰은 경찰은 지난해보다 경찰직이 681명이 증원되는등 인력조정이 있어 이에 대한 인건비 명목으로 지난해보다 6083억여원이 증액된 3조 2682억여원을 요구했으며, 경찰 및 소속기관의 기타직 직원이 2307명 증원됨에 따라 146억여원을 증액 요구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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