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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 새로운 캐릭터는 ‘하티’
뉴스종합| 2011-10-04 09:49
서울의 중심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기존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독특한 캐릭터 ‘하티(heartyㆍ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하티’란 따뜻한, 다정한, 진심어린, 쾌활한, 왕성한, 강한 것을 뜻하는 말로 ‘서울의 심장부에 있는 중구’인 ‘Heart of Seoul, Junggu’을 뜻하기도 한다.

‘하티’는 서울의 심장부 중구를 의미하는 ‘하트’와 구청과 주민을 연결하는 ‘고리’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하였다. 무엇보다 의인화를 한 기존의 지방자치단체 캐릭터 형식을 벗어나 매우 단순하고 상징성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

이미지 색깔도 명동과 동대문패션타운에서 추출한 빨간색(하트)과 덕수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추출한 갈색(고리)을 사용했다.



중구는 이전에 중구의 상징꽃인 장미를 의인화한 ‘쥬쥬와 구구’를 민선1기때부터 캐릭터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중구의 역동성을 상징하기에 ‘주주와 구구’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새로운 캐릭터 개발 작업을 시작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뿜어내며 ‘하티’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중구는 오는 5일 오전10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구민의 날 기념식때 새로운 캐릭터 선포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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