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북유럽 복지모델 세계적 권위자 서울대 온다
뉴스종합| 2011-10-04 10:13
북유럽 복지 모델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벤호트 스웨던 쇠데르텐대 사회학과 교수가 서울대 교수로 초빙됐다. 

서울대 본부 관계자는 4일 “스벤 호트 교수에 대한 임용안이회를 통과했다”면서 “향후 정년보장위원회와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임용이 확정되면 호트 교수는 사회복지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게 된다.

호트 교수는 스웨덴식 복지 모델의 형성 과정 등을 연구해왔으며 그가 쓴 ‘스웨덴 사회정책과 복지국가’는 이 분야에서 권위 있는 연구서로 꼽힌다.그는 스웨덴 복지에서 복지와 시장이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복지시장’이라는 개념으로 스웨덴 모델을 설명한다. 최근에는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복지정책 발전 과정 연구에 관심을 기울고 있다.

<황혜진 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