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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최근 3년간 음주운전ㆍ성범죄 68명 징계
뉴스종합| 2011-10-06 08:59
인천시 공무원이 최근 3년간 음주운전이나 성범죄 등으로 68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나라당 유정현(서울 중랑갑)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지방직 공무원 징계 및 품위 유지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인천시 공무원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66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경우는 2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지난 2008년 34명, 2009년 13명, 2010년 19명 등이다.

징계를 피하기 위해 음주운전 후 공무원 신분을 숨겼다가 나중에 적발된 경우도 3년간 116명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당시 62명에 달했으나 지난 2009년 26명, 2010년 28 명 등으로 나타나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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