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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잡스, 우리 삶 자체를 변화시켰다"
뉴스종합| 2011-10-06 11:1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5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에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애도 성명을 통해 추모의 뜻을 전하며, “그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전 산업계를 재정립시켰으며, 인류 역사에 있어 보기 드문 위업을 이뤄낸 인물”이라고 칭송했다.

이어 오바마는 “그는 또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변화시켰다”며 생전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스티브 잡스의 인연은 각별하다. 오바마는 잡스가 병가를 내고 치료를 받던 지난 2월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눈 바 있으며, 당시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또 애플이 아이폰4의 후속모델 '아이폰4S'를 공개하기 직전인 지난 3일 스티브 잡스로부터 이를 선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ABC 뉴스 및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가 아이폰  후속모델의 공개에 앞서 아이패드를 보내와 받았다"며 "멋진 제품이며, 스티브가 직접  보내줬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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