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소지섭 “‘오직 그대만’, 가슴아프지만 따뜻한 영화”
엔터테인먼트| 2011-10-07 19:16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오직 그대만’의 주연 배우 소지섭이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직 그대만’ 무대인사에 참석해 “‘오직그대만’은 가슴아프지만 따뜻한 영화다”며 “우리 영화는 아날로그영화이다. 많은 분들의 감성을 끌어 올려 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사랑하고 계시는 분들 ‘오직 그대만’ 사랑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인사를 덧붙였다.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은 세상의 문을 굳게 닫고 살아가던 전직복서 철민(소지섭 분)과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늘 명랑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정화(한효주 분)를 축으로 전개되는 로맨스 이야기다.

한편 ‘오직 그대만’은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돼 호평을 받았다.

이슈팀 홍아란기자/ ent@issu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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