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송일곤 감독 “‘오직 그대만’, 내 인생의 필모그래피”
엔터테인먼트| 2011-10-07 19:12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오직 그대만’의 송일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송감독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직 그대만’ 무대인사에 참석해 “소지섭, 한효주는 배우로도 훌륭하지만 인간으로도 훌륭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직 그대만’은 내 필모그래피다. 이를 계기로 장르적으로도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송일곤 감독은 특유의 비통속적인 연출 스타일과 디테일로 자신만의 작품관을 보인 바있다.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은 세상의 문을 굳게 닫고 살아가던 전직복서 철민(소지섭 분)과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늘 명랑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정화(한효주 분)를 축으로 전개되는 로맨스 이야기다.

한편 ‘오직 그대만’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돼 호평을 받았다.

이슈팀 홍아란기자/ ent@issu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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