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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군복지단 ‘상생플러스론’ 지원
뉴스종합| 2011-10-10 10:20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복지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납품과 동시에 금융지원이 가능한 ‘상생플러스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2000여개의 군부대 마트(PX)를 운영하고 있는 국군복지단의 협력기업들은 통상 전월 판매실적을 집계해 판매익월 24일에 판매대금을 받아왔으나, 이번 하나은행의 ‘상생플러스론’ 시행으로 판매대금을 최장 50일 이상 일찍 회수할 수 있게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760여개의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들은 발주처인 국군복지단의 신용을 기초로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 적용으로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상생플러스론’은 물품을 납품하고 외상매출채권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과거 납품 및 판매실적을 기초로 납품시점에 납품금액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6월 국군복지단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대출상품 개발에 착수하여 이번에 ‘상생플러스론’ 출시했으며 지난달 28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남현 기자 @airinsa> /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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