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제약사 해외 임상 시험 1000억원 융자지원
뉴스종합| 2011-10-14 11:19
제약사들의 신약이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임상 시험 지원으로 한 기업당 최대 1000억원까지 융자ㆍ지원해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오는 19일 의료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과 수출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해외 임상시험에 나서는 제약사들에 기술개발자금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약사당 최대 융자 규모는 1000억원이며, 수출입은행이 제약기업과 병원이 필요한 금융자금을 지원하고, 진흥원은 대출 심사에 필요한 기술평가를 담당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열리는 ‘글로벌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포럼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의 신약개발 지원방안,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및해외 진출 지원방안과 해외 신약개발 R&D 자금 지원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해 오는 17일까지 이메일(forum@khidi.or.kr, yullisu@khidi.or.kr)로 신청하면 된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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