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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복사해 턴집 또 턴 남성, 경찰에 검거
뉴스종합| 2011-10-17 11:33
주인 몰래 열쇠를 복사해 같은 집을 다시 턴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대흥동의 B씨집에서 200만원의 금품을 훔치는 등 경기도 부천일대 14곳의 빈집을 턴 혐의로 A(36)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문앞에 있는 신발장이 우유주머니속에 있는 집열쇠를 복사한후 몰래 들어가는 수법으로 같은 집을 최대 4번이나 침입해 금품을 훔치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우유 주머니나 신발장 등 외부에 노출된 곳에 열쇠를 두고 외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 박병국기자 @goooogy>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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