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세경, 실어증 궁녀로 첫 등장
엔터테인먼트| 2011-10-20 08:50
신세경이 실어증에 걸린 궁녀 ‘소이’로 첫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집현전 학자 윤필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윤필이 집편전에 침입한 뒤 도주하던 중 납치됐다는 보고를 받은 세종(한석규 분)은 궁녀 소이에게 “너는 어찌 생각하느냐”고 의견을 물었고, 소이는 조용히 글을 적어 올렸다. 소이의 글을 본 세종은 “그래. 뜻이 통하였구나. 주자소로 가거라. 가서 니 뜻대로 하거라”라고 말했다.

남몰래 주자소에 간 소이는 무언가를 살펴보다가 의문의 사나이와 마주쳤고, 주자소에는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 ‘펑’하는 소리를 들은 강채윤(장혁 분)은 주자소로 뛰어 들어갔고, 소이를 구해 나왔다.

하지만 소이와 함께 무사히 빠져나온 강채윤은 소이의 멱살을 잡고 “어떤 놈이냐!”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 제1검 무휼(조진웅)이 강채윤이 한짓골 똘복이라는 정체를 알아차리기도 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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