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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합동 재난대비 훈련
뉴스종합| 2011-10-20 11:16
대형 재해와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 건물붕괴 등의 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서울, 인천, 경기도가 참여하고 헬기, 선박, 차량 등이 총동원되는 대규모 긴급구조 훈련이 한강에서 실시된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강공원 진성나루 일대에서 ‘2011 대규모 재난대비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기, 인천 등 수도권 40개 재난대응기관 소속 672명과 헬기 6대, 선박 36척, 차량 73대가 동원돼 실제 재난ㆍ재해 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된다.

총 4단계로 진행되는 훈련은 서울시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의 지휘ㆍ통제 아래 테러로 한강 교량이 붕괴되고 선박과 선착장에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에는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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