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원금 최대 130% 보증…年12회 중도인출 가능
뉴스종합| 2011-10-27 11:42
국내 보험시장에 진출한 이래 수년간 종신보험 단 하나의 상품만을 취급해온 푸르덴셜생명이 상품 전략을 변경했다. 바로 해답은 변액보험. 종신보험만을 고집해왔던 푸르덴셜생명이 변액보험 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는 건 국내 보험시장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했다.

푸르덴셜생명이 출시해 판매 중인 ‘무배당 100세 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은 피보험자의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100세까지 연금지급을 보증해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상품은 100세 보증은 물론 10년, 15년, 20년 등으로 나눠 보증기간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고, 연금지급방식은 상속연금과 확정연금형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연금 개시 전 사망보장기간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투자기능을 강화해 블루칩 혼합형과 같은 펀드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장기투자와 간접투자의 장점이 결합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이다. 아울러 투자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납입원금의 최대 130%까지 최저보증을 해줌으로써 노후자금 손실 우려를 덜었다.

이 밖에도 자금활용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납입 중지는 물론이고 계약유지 중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중도인출, 노후설계자금 기능을 더했다. 연금개시 이전에는 중도인출 기능을 이용해 해지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인출할 수 있다. 연금개시 이후에는 노후설계자금 기능을 활용해 은퇴 후 자녀 교육이나 결혼자금 혹은 해외여행, 주택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금지급방식도 확정연금형,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2가지를 복수로 선택할 수 있게 해 연금의 활용방법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김양규기자 @kyk7475>
/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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