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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중소기업 취업박람회 10회 릴레이 개최
뉴스종합| 2011-10-31 10:21
서울시는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취업과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한 취업박람회다.

매회 우수 중소기업 20여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1400여명의 취업이 성사됐다.

11월 2일에는 용산구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 3일은 양천구 해누리타운, 8일은 광진구청 3층 대강당, 9일과 10일은 강서구 KBS 88체육관, 14일은 성동구청 1층 비전갤러리, 15일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 18일은 도봉구청 2층 대강당, 24일은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하1층, 12월 2일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이 중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는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리는 행사다. 오는 12월 롯데몰 김포스카이파크가 개장함에 따라 판매ㆍ미화ㆍ시설ㆍ보안ㆍ주차요원 등을 모집하는 1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총 3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열린 12번의 투어를 통해 368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올해 총 960명을 취업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전체 일정은 서울일자리플러스 홈페이지(job.seoul.go.kr)나 투어 홈페이지(seouljobtour.sco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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