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10월 회사채 12조8897억원 발행, 전월 대비 14.9% 증가
뉴스종합| 2011-11-03 13:51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0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2조889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월 대비 14.9%, 지난해 동월에 비해선 26.3% 증가한 규모다.

10월 회사채 순발행(발행-상환) 금액은 4조3263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7542억원 늘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지난달 현금이 부족해진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종류별로는 일반 회사채 발행이 전월 대비 45.2%, 지난해 동월 대비 45.4% 증가했다.

회사별 발행 규모는 생각대로티제팔차유동화 8700억원, KT 4200억원, 삼성물산 4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금융회사채 발행은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우리은행이 73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7100억원), 신한은행(6900억원)이 뒤를 이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