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대한항공 아키타 노선 취항 1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라이프| 2011-11-03 16:31
KBS 드라마 ‘아이리스’로 한국인에게 친숙해진 아키타와 서울을 오가눈 대한항공 직항노선은 취항이래 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0월 28일 아키타 현 내에서 취항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1월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1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아키타현은 숨겨진 자연의 보고로 새로운 여행지, 특히 설경이 아름다운 온천 여행지로서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초중학생 학력 평가 1위의 교육도시로 알려져 교육 시찰 여행이 이루어지고 있고, 올해 들어 25개교가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아름다운 설경과 애절한 러브스토리로 일본 국내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고, ‘아이리스’ 방영 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아키타현은 드라마 ‘아이리스’를 계기로 한국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아이리스’의 출연을 계기로 배우 정준호씨는 아키타의 친선대사로서 아키타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키타-서울 국제 정기노선 취항 10주년 기념사업 실행위원회’ 회장인 아키타현의 사타케 노리히사 지사와 시정촌장 등 6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그 동안 노선 발전에 도움을 준 대한항공과 여행사 및 매스컴, ‘아이리스’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리셉션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자인 정태원 대표와 아키타 친선대사인 정준호씨에게 아키타 노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병기 선임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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