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동양생명 금융권 최초 녹색성장 정부포상
뉴스종합| 2011-11-05 08:43
동양생명이 녹색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권 최초로 녹색성장 정부포상을 받았다.

동양생명은 5일 울산 태화강 둔치 특별행사장에서 열린 제4회 그린스타트전국대회에서 ‘2011년 친환경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녹색산업부문 ▷녹색소비부문 ▷기후변화 대응부문 등 각 부문별로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에 수여하는 국가포상이다.

동양생명은 특히 ‘지구에 보험을 들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홍보하고 사내에서 이를 적극 실천한 점, 어린이보험 판매 1건 당 환경기금을 기탁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환경서약서 동참운동을 통해 서약서 1장당 1천원의 환경기금을 적립해 5천만원의 환경기금을 환경부와 그린스타트네트워크에 기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험 판매 1건 당 1천원의 환경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해 환경부에서 주최한 녹색생활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녹색경영 부분 대외수상을 획득했다”며 “향후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을 보장해주는 친환경 보험상품 개발 등 금융권 녹색경영의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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