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1월 둘째주 코스닥 유망종목으로 셀트리온제약(068760)을 꼽았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에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국내 판권을 보유했다. 셀트리온은 8개의 바이오시밀러와 2개의 신약을 자체 개발했고,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화될 전망이며, 이로 인해 동사 실적도 2012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셀트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한 남미와 아시아 지역 수출로 해외 매출이 중기적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2009년 12월에 체결된 베네주엘라 올리메드사의 1억5000만불 MOU로 인한 수출금액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이외에도 2012년 10월 오창에 준공 예정인 cGMP 공장도 동사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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