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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인터넷 전세자금대출 ‘아이터치론’ 판매
뉴스종합| 2011-11-10 11:38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해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아이터치론’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잡한 전세자금대출 상담 제도를 개선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과 사무실, 휴양지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한 개인으로 1년 이상 소득증빙 자료 제출이 가능한 근로소득자이다. 다만 15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의 경우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대출한도는 임대차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억66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날 현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6개월 변동형의 경우 연 5.04%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업무처리로 비용 절감을 통해 더 낮은 금리를 제시할 수 있다"면서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가능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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