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반
서울 첫 단독주택 재건축 흥행할까
부동산| 2011-11-13 08:58
11월 셋째주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가 일반 분양에 나서 흥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5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 돼 있다.

14일 SH공사가 서울 서초구 서초네이처힐2단지 외 11개 단지에 공급하는 국민임대 주택 전용면적 39~59㎡ 총 460가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서초네이처힐2단지, 은평3-5블럭은 신규 공급단지이고 기타 단지는 입주민 퇴거, 당첨자 미계약 등의 주택을 공급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만 청약이 가능하다. 소득의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4인기준 311만2,900원) 이하만 청약가능 하고 그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4인기준 222만3,500원) 이하에 우선 공급한다.

15일 SH공사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세곡지구 5단지에 공급하는 ‘세곡리엔파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부적격 등 당첨취소분으로 전용면적 114㎡ 총 12가구이다. 분양가격은 6억4,363만∼6억9,676만 원이며 분양대금은 계약금 20%, 잔금 80%를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된다. 신청자격은 서울‧수도권 청약예금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고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계속하여 1년이상 거주한 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16일 삼성물산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 689-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해운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3층~지상32층 7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745가구 중 42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NC·신세계·롯데백화점, 오산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등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동백초, 해송초, 동백중, 신곡중 등의 교육시설도 위치해 있다.

17일 현대건설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 58-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이수 힐스테이트’<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15층 15개동, 전용면적 59~147㎡ 총 680가구 중 30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작대로,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도심‧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한강시민공원, 태평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18일 삼호가 춘천시 소양로2가 10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춘천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18층 13개동, 전용면적 78~124㎡ 총 1,431가구 중 1,21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경춘선 복선전철 춘천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40분대로 진입할 수 있고 춘천 내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제일백화점, 중앙시장과 명동상권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중앙초, 춘천중, 춘천고, 춘천여고, 성수고, 한림대, 강원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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