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코스피 1900선 회복
뉴스종합| 2011-11-14 11:58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소 진정되면서 주말 해외증시가 상승한 여파로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88포인트(1.39%) 오른 1889.33으로 개장해 오전 10시 반 현재 1903.3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이탈리아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로 5%가량 폭락, 1813까지 밀리며 18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신임총리 지명에 따른 사태해결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00선을 되찾았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지난 7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장중 100만원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1.76포인트(2.35%) 오른 511.84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 내린 1120원으로 개장해 1117원까지 내려갔으나 오전 10시 반 현재 1120.05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16.81포인트(1.37%) 상승한 8631.28,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117.05포인트(1.59%) 상승한 7484.34로 출발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세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