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정부, 연말 재정집행 적극 독려
뉴스종합| 2011-11-14 17:16
정부가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올해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14일 기획재정부는 류성걸 제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었다. 상반기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재정집행을 신축적으로 운영했지만 하반기 이후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환율 불안정 등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 재정 집행률은 지낞새 61.0%이었고 올해에는 56.8%이었다.

류 차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기둔화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말 이월ㆍ불용액이 최소화되도록 재정집행을 할 것”을 당부했고 회의에 참석한 국토부, 교과부, LH 공사 등 주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은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정부는 11월부터 재정집행 상시점검체제를 가동, 실무회의 등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강화하고 부처합동 현장점검 등을 추진하여 집행 애로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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